내 맘대로 끄적이는 스포일러집

※경고! 이 글은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렌게가 귀여워서 연필을 지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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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게의 하루를 보내드리고있습니다.

렌게의 마이페이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편.

50대 50 확률로 가끔 병아리 같은게 나온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타루는 뜻밖의 상황에 매우 약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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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피로를 회복해주는 치유계 애니메이션 논논비요리.

렌게의 순수한 행동에 오늘의 고통받고 구원받는 영혼이 된 호타루.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제멋대로 참여한 건 누구냐고 울고있는 코마리라고 생각한다.

무슨 말이 필요하리. 아직 보지 않은 사람은 어서 보러 가도록.

초등학교 5학년? 하하 거짓말 마.

렌게는 보고 있으면 절로 아빠 미소가 지어진다. 진짜 왜케 귀엽냐.

수영복 장면이 하나도 외설스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진짜 제대로 된 치유계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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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게의 언니인 고등학생 히카게의 등장.

나름 도시 물 좀 먹었다고 으스거리려고하는데 히카게가 타고온 신칸센따위를 가볍에 묵살시키는 "비행기로 왔으니까"

그리고 그녀의 등장은 없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할머니 집에 온 호노카와 만나게 된 렌게. 사진계의 거장으로 거듭나고

어느날 아침 호노코와 놀기위해 그녀의 할머니 집으로 간 렌게는 호노카가 전날 저녁 급하게 집으로 갔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아아..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ㅠㅠㅠ

가슴이 참 따뜻해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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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풍을 간다! ..인 줄 알았더니 모내기.

열심히 하고있으니 기계를 가져와서 마무리 ㅋㅋㅋ

렌짱이 한마리 할때마다 빵빵 터진다. 웃어도 되냐니 ㅋㅋㅋㅋㅋㅋ

저 나이때의 자매가 싸우지도 않고 잘 지내는게 참 신기하다.  정말 다행이야..

오빠야는.. 감정이 있긴 하니 말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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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나이가 많아서 언니, 오빠라고 부르는 줄 알았는데 나츠미와 코마리, 스구루는 남매였다.

거기에 선생님은 렌게의 언니였음.

아무리 시골에 사람이 없다고 한들 이렇게 까지 없을까 싶다.

나츠미가 보케를 하면 코마리가 츳코미를 하는 구조인가 싶었는데.. 등장인물들은 모두 보케 캐릭터고 츳코미는 이 애니를 보고있는 우리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번 편은 코마리와 호타루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른스러운 옷을 사입었는데 아무도 몰라줘서 삐진 코마리가 호타루랑 놀려고 불렀는데, 진짜 어른스럽게 입고온 호타루를 못알아보고 어른 여성으로만 생각한 코마리와 그로 인해 전개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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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크게 웃긴 장면은 없는데, 보는내내 웃고있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캐릭터들의 표정의 디테일이 작품의 퀄리티를 크게 올려줬다고 생각한다.

딱히 특별한 일은 없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질릴만한 부분이 없었던 것 같다.

혼자서 스무번은 딴죽을 걸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