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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처음가봐서 잘 모르는건지 모르겠는데, 매점에 착한제품 및 가격에 제품 품질은 착한지 어떤지 모르겠으나 가격은 착한게 아니라 창렬이었다. 과자 한봉에 최소 2천원. 여기서 뼈져리게 배운 교훈은 캠핑갈때 부식류는 반드시 미리 준비해서 가야한다는 것이었다.



홈페이지

- http://sja.campingholiday.kr/installatio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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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살때부터 가보고싶었던 오토 캠핑을 드디어 가보게되었다.


처음엔 혼자가서 가볍게먹고 차에서 자는 계획이었는데, 어쩌다보니 4인 파티가 결성되어 텐트, 바베큐 도구 등등을 챙겨 트렁크를 가득채우고.. 출발하게 되었다. 


본인을 포함하여 모든 인원이 스스로가 주도하는 캠핑은 경험이 없었기에 튜토리얼이다 생각하고 이것저것 챙기지는 않고, 필요할 것 같은 것만 챙겨서 부족했던 부분은 다음 캠핑에 보완하기로 했다.




텐트를 치면서 깨달았는데, 텐트가 2쪽은 가려지고 2쪽은 방충망만 있는 그늘막 텐트였다.


타프는 지지대를 깜빡해서 그냥 씌워두기만했다... 어떻게든 얼어죽지않고 자겠지라고 생각했던게 큰 오산이었다.







배고플때 장을 봐서는 안되었는데, 4명이 먹을 고기로 목살 3Kg을 샀다. 그런데 그걸 다 먹고도 모자라서 컵라면을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워 먹었다.




먹을 것  다 챙겨먹고 화롯대에서 불놀이...



..를 하고있었는데, 방금까지 북두칠성이 선명하게 보이는 맑은 하늘이었는데,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냥 눈이 아니라 눈보라였다.


부랴부랴 짐을 정리하고 구멍이 송송 뚫린 텐트로 대피해서, 가져왔던 방한 도구를 모조리 사용해서 밤을 보냈다.


왜 혹한기를 사회에서 또 하고있는지 전혀 이해가되지않는 밤이었다.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성주가야산로 110 ( 백운리 1724-3 ) 산마루 식당



다음날 아침은 가볍게 컵라면으로 몸을 덥히고, 근처의 오리고기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서 점심을 먹었다.



덧.

1. 다음에는 제대로 된 사진기를 가져오면 좋겠다.

2. 과자는 사서오자.

3. 텐트에서 잘꺼면 제대로 확인하고 가져오자.

4. 랜턴 필요없다는 글을 보고 안가져왔는데, 준비하자.

5. 장작도 사서오자.

6. 마쉬멜로 왜 생각못했을까.

7. 컵라면 최소 1인당 3개씩 챙겨야함. 존맛.


정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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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AR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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