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이 글은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전편에 이어 빌리에의 여왕 리리아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된다. 전 세계의 휴대전화를 통해 선전포고가 이루어지고 100만의 마장소녀가 공격해온다. 거기에 빌리에의 침공에 편승하여 명계에서도 침공을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건너뛰고 포인트만 집으면 아유무는 아버지와 화해하고, 여왕은 야망을 이루지 못하였고, 대선생님은 차기 여왕의 선출 방법을 바꾸어 놓는데 성공하고, 마력 영구기관은 곧 빼낼 수 있게 될 것이고, 아유무 유우 하루나 세라는 공식적인 가족이 되고, 유우는 마력을 대부분 잃어버려 목소리를 되찾게 되고, 아유무의 몸은 대부분 인간으로 돌아왔다.

 

1권부터 줄기차게 물고 왔던 소재인 빌리에와 명계의 대립이 마무리 지어지면서, 이 시리즈의 막을 정리하는 에필로그가 나온다.

 

작가도 시리즈가 정말 길었다고 하소연하는 부분이 작가의 말에 쓰여 나온다.

 

어찌보면 참 뜬금없는 결말이지만, 깔끔하게 끊었다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럼 이제 18권은 어떤 내용으로 다시 등장할 것인가!

 

ps. 읽어보면 말겠지만, 진심으로 이 작가는 완결 드립을 잘치는 것 같다. 벌써 몇 번째 낚였는지 모르겠다. 끝까지 읽고 머리 감싸며 화내면서 작가의 말을 읽었는데,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강태공

Posted by WAR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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