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좀 괜찮은 러브코미디가 나온다 싶었더니, 이 작품은 남자가 없이 진행되는 러브 코미디다. 여자애들끼리 잘 논다. 수영복 씬이 나오더라도 남자는 없다. 물론 '남자의 수영복 따위를 보고싶지 않아' 라고 생각한다면 별로 상관 없긴 하겠지만, 여기저기서 서비스 씬이 나와서 작가가 독자들의 기대에 드디어 부흥을 해주나 싶은 편이었다.
매번 지령만 내리고 전화만 하던 모미지의 상사 야마부키가 이치코를 잡으러 인간계에 직접 내려왔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치코는 모미지와 협력하여 야마부키를 되돌려보낸다. 점점 더 모미지와 가까워지는 이치코, 그리고 그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야마부키.
새로운 조연인 아야메, 안즈, 카에데가 등장한다. 이 이야기에선 이치코가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는지, 모미지는 과연 자신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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