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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작품을 2013년에 나온 꽃의 노래로 접했기 때문에, 히메를 본 순간.  이건 내가 아는 히메가 아니야!! 하고 속으로 졀규했다.

어디서 듣기로는 2008년 판의 이 작품을 본 사람이 OVA를 접했을때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다는 이야기가.. 심지어 이번 분기의 히메와 성격도 다른 느낌이 든다.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서 작화도 바뀌고 등장인물의 성격도 바뀔 것이 분명하므로 그리고 이런 경험이 한 두번 있었던 것도 아니고, 보다 보면 익숙해 지기도 할 것이고, 절규한다고 사정이 바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런 여러 이유 때문에 일찌감치 마음을 개방적으로 바꿔서 읽어봤다.

 

1권에서 모든 설정이 밝혀지는 건 아니니 매 장면마다 떡밥을 던지는 것 같다. 실제로도 던지고 있고. 애니를 보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대한 떡밥도 있고, 아직 확실히 모르는 부분도 있다.

 

주요 등장인물의 등장과 대략적인 인간관계 소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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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의 훔겨진 능력이 밝혀지는 편이다. 놀랍게도 나기사는 암살에 특화된 재능을 가지고있었다. 분명 재능이라고 불릴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카라스마는 현대에 그런 능력을 꽃 피워도 좋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된다.

물에 빠진 카야노를 구출하는 카타오카는 수영을 잘 하는 듯하고, 살선생은 물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것이 드러난다.

 

요즘 시대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을 일로 하려면 양지에서 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또 일이 일인 만큼 살인을 하는 일을 선택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지금은 7월 지구 멸망은 3월 남은 시간안에 살선생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찾아 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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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키쇼에게 잡힌 준의 앞에 나타난 스이세이세키. 도움을 주러 나타난 줄 알았더니, 지금 키라키쇼의 몸은 소우세이세키의 몸이기때문에 공격해서는 안된다고 신쿠와 스이긴토를 막아선다.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소우세이세키의 반지에 키스를 하고 소우세이세키의 몸에서 키라키쇼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제 0세계에서 감지 않은 세계의 준은 미래에 대한 한계를 자신이 긋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 0세계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스이세이세키의 로자 미스티카를 받아 깨어난 소우세이세키와 조우한다. 마지막으로 키라키쇼의 세계에서 탈출하기위한 열쇠를 찾아낸다.

 

갑자기 인기가 터지는 감지 않은 세계의 준. 그런데 그 애정이 인형에게서의 애정이라 복잡한 심정..

 

전작보다 표현도가 아주 조금 과감해진 PEACH-PIT. 다른 작품에서는 몰라도 로젠 메이든에서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은근히 자극적인 대사와 그림을 그려놓았다.

 

3권까지 보는 내내 키라키쇼가 불쌍하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잘못도 많이 하긴했지만, 참회하고 벌을 받고나면 구원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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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으면 다음권, 길면 두권 내에서 완결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암네지아. 솔직히 더 빨리 완결 날 줄 알았는데, 중간 중간에 서비스 화를 넣으면서 연명하고있다.

 

자신이 유코를 죽였다고 말하는 이사장.

모든 과거는 다음권에!

 

그냥 떡밥만 열심히 던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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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 모미지 란마루 나데시코가 살이 찐 것같다고 난리치다가 결국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이치코만은 살이 빠지지 않아서 낙심하는데, 사실은 살이 찐게 아니라 가슴이 커진 것뿐인 이야기.

나데시코의 집사 시노부가 결국 나데시코에게 짤렸는데, 다시 돌아오기위한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시노부의 충정을 알게되지만, 역시 변태적인 행각으로 끝나는 이야기.

란마루와 모모오의 수련. 수련을 통해 커가는 우정? 어쨌든 사이는 점점 좋아지고, 돌아와서 이치코 일행에게 수련에대해서 돌려말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풍으로 말을해 소란을 일으키는 이야기.

츠와부키 가에서 지내게 된 세키엔마루. 한 날 리카와 함께다니며 리카의 등골을 빨아먹는 자가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케이타와 세키엔마루. 그 놈팡이를 찾다보니 세키엔마루는 그게 최근 리카와 함께 다닌 자신이었다는 걸 알게되지만, 케이타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결국 귀엽게 꾸미고 다니게 되는 이야기.

케이타가 무덤가에서 실수로 한 원령의 번태적인 소원을 들어주게되어, 이치코를 집으로 초대하지만, 감기가 걸려 일어나는 난리, 그리고 러브코미디 풍의 상황이 일어나는 이야기.

다시 본편의 진행. 최근 이치코의 복 에너지를 뺏으려 하지 않는 모미지가 이상해 츠와부키에게 물어보니, 현재 상황은 이카리로부터 이치코를 지키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말을 듣게됨. 한편 이치코가 있는 부츠메츠 시의 이상 에너지 상승으로 복신계를 찾아온 츠와부키와 아야메가 당해, 츠와부키가 봉인당하고 아야메는 치명상을 입는다.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로 긴 이야기의 흐름을 잠시 쉬게 만들어주는 아주 좋은 편.

 

작가가 그동안 하고싶었지만 스토리 진행 상 하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편과 드디어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기 시작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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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의 몸을 가지고 도망간 보비. 것도 모르고 응원을 받으면 강해지는 아이템을 착용한 케이타는 이치코에게 응원을 받고 적을 무찌르는데.. 그리고 보비의 몸으로 들어간 이치코는 당장 달려가 원래의 몸으로 돌아와 모미지에게 일격을 날린다. 그리고 드디어 보탄과의 마지막 결전. 결국 이치코에게 쓰러진 칸나. 칸나는 츠쿠모가미를 만들어내는 채를 이치코에게 주며, 그걸로 자신의 영혼인 미타마를 파괴해주라고 한다. 하지만 이치코는 보탄이 긴 세월동안 외로웠던 만큼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살아주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이치코의 집으로 온 보탄은 칸나가 구한 사람인 이카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순간 이카리가 이치코의 집에 나타나 보탄의 배신행위에대한 처벌로 보탄의 미타마를 파괴한다. 그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이치코를 보고 이카리는 칸나의 얼굴로 슬퍼하지 마라는 말을 하고 보탄의 미타마를 복구해주고 떠난다.

이카리는 보탄의 실패에 칸나의 부활은 조금 미루고 정원을 정리하고 오겠다는 혼잣말을 한다.

외전으로 고양이 타마가 어른이 되고 싶어하는 편과 이치코네 반의 날라리 아카네가 커밍아웃하는 편이 나온다.

 

이번 편으로 칸나의 정체라던가 과거이야기가 밝혀지나 했더니, 의문만 더 깊어지고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왔다.

 

저번권에 새로운 캐릭터로 세키엔마루가 등장했고 소개하지 않았지만, 이 아이는 아직 남자인지 여자인지 확실치 않다. 케이타가 만든 수레가 보탄 일당의 힘에 의해 신이 깃들어 인간화가 되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악역으로 등장했다가 하나하나 아군이 되어가는 모습이 좀 찝찝하다는 생각이든다.

 

이카리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길어질 것을 암시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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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한 에피소드를 맡았던 탄포포와 그 친구, 그리고 츠쿠모가미 보탄의 등장.

 

이치코를 일부러 인간 불신에 빠뜨리려고 하는 이치코의 과거를 의심스럽게 생각하지만, 역시나 생각하다 귀찮아진 모미지..

보탄은 이치코의 전생 칸나가 항상 지니고있었던 물건이 신이 깃들어 실체를 가지게된 츠쿠모가미인데, 이치코의 영혼을 과거 칸나의 영혼으로 바꾸려는 속셈을 가진 일당의 도우미 카가미, 후구루마, 스즈와 함께 운동회 날 이치코를 습격한다.

 

그리고 외전으로 여자 등장인물들의 수영장 미스 콘테스트 대결.

 

좋아. 짧게 썼어. 좋아.

 

이번화는 모미지의 암약이 눈에 띄었다. 이치코의 과거에 의심을 가지고, 보탄의 정체를 의심하고, 칸나의 정체를 밝히려 돌아다니고, 붙잡힌 이치코를 구해내는 등. 마지막에 이치코의 몸에 보비의 정신을 넣어 이치코의 몸을 탈취한 건 역시 모미지.. 라는 생각이 들게 했지만.

 

이치코의 과거가 일부드러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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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노네에 놀러온 이치코와 케이타(+소라타). 그리고 몰래 따라온 모미지. 스와노의 집에서 이치코의 앨범을 감상하다, 부모님과 함께 찍힌 이치코를 발견한다. 여기서 부모에대한 격렬한 거부 반응을 보이는 이치코를 보고 내심 이치코의 엄마가 되고싶었던, 스와노의 아내 스미레는 이치코에게 그런 말을 꺼내는 것을 주저하는데, 쿠마가이가 실수로 꺼내놓은 가난뱅이 신 아이템이 축제 경품으로 나와 난리를 부리는 과정에서 스미레는 자신의 마음을 이치코에게 전달하게된다. 돌아가는 날 스와노는 이치코의 밝아진 모습에 기뻐하며 이치코의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편 모미지는 과거 이치코와 그녀의 부모님이 함께 찍힌 사진을 보고 그에대해 스와노에게서 이치코의 집이 원래 잘 살던 것이 아니고(아버지는 뮤지션, 어머니는 잘 살았지만 몰락한 집안), 이치코가 태어나고 나서 잘 되었던 것이란 걸 알게되고, 부모님은 행복에너지를 흡수당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드디어 문제의 아버지의 등장. 일본에서의 공연으로 모국으로 돌아온 아버지 카즈마. 바로 딸을 만나러 와서 미국으로 가서 같이 살자는 말을 한다. 언젠가는 어머니 시오리와도 함께. 이기적인 카즈마의 말에 화가 난 이치코는 카즈마를 쫓아내 버리고, 쫓겨난 카즈마를 쫓아 이치코의 친구들이 따라간다. 그리고 이치코가 태어난 배경을 듣게 된다. 자신들의 집이 잘살게 되고 하는 일도 모두 잘되게 되었지만, 그 덕에 가족의 시간 따위는 가질 수가 없었고, 그 사이 이치코는 혼자 훌쩍 커버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카즈마가 진정 원하는 것은 가족과 함께있는 소박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이치코의 친구들에게 말한다.

 

이치코에게 거절당하고 낙심한 카즈마에게 모미지는 힐링 아이템이라고 말하며 원하는 꿈을 꿀수있는 아이템을 주고 카즈마를 꿈나라로 보낸다. 그리고 모미지의 말빨에 밀린 이치코는 결국 라이브 당일, 회장으로 오지만, 카즈마는 아직도 꿈나라를 헤매고있었다. 그런 카즈마를 깨우기위해 이치코는 모미지와 함께 카즈마의 꿈으로 들어간다. 꿈에서 원하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던 카즈마를 꺼내기위해 이치코는 카즈마와 도둑잡기를 하게되고, 압승하여 티켓을 보여주며, 이제 아버지다운 모습을 보여주라고 말한다. 그 말에 꿈에서 깬 카즈마는 회장 어딘가에 있을 이치코를 생각하며 즐겁게 노래한다. 카즈마가 돌아가는 날 모미지는 카즈마가 하고있던 목걸이에대해서 카즈마에게 물어보고, 수상쩍음을 느낀다.

 

 

아... 짧게 쓰려고 한 줄거리가 또 읽기도 힘든 장문이 되었네...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딸을 방치하고 다른 사람한테 맡겨 평생 커왔고, 그 관계를 회복하기위해 이때까지 크게 뭘 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뻔뻔하게 찾아오고... 그래도 더 늦기전에 찾아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일찍 찾아온건 아니지만, 완전 성인이 되기전에 풀려고 노력한건 인정해주겠지만, 이치코는 트라우마에 비해 너무 쉽게 용서해주는거 아닌가? 아무리 전보다 둥글어졌다고 하지만..

 

이치코의 아버지의 등장과 새로운 사건이 일어날 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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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예전같은 기운을 내지 못하고있는 이치코 앞에 모미지가 나타나 정신이 번쩍들게 만들어 준다. 정신을 차린 이치코는 모미지와 함께 탄포포를 쓰러뜨리고 탄포포의 과거이야기를 듣게 된다. (무슨 RPG 공략을 쓰고있는 기분이 드네) 행복하게 만들어준 인간이 결국 자신의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자멸하는 모습을 보고, 인간에게 행복을 전해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지금의 탄포포가 되게된다. 모미지는 그런 탄포포에게 행복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인간은 즐겁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인간에게 행복 에너지가 부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케이타 역시 탄포포 덕분에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치코는 자신이 변하는 만큼 세상도 변하는 것이라며, 인간인 자신이 바뀌었는데 신인 탄포포가 바뀌지 못할리가 없다고 말한다. 이야기가 마무리 된 후 케이타는 그렇게 말하는 이치코에게 드디어 제대로 된 호감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모미지의 부하 모모오가 어떻게 모미지 밑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M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한 편을 사용해서 나오는데, 1화에서부터 점점 모미지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려는 작가의 의도가 보인다. 어쨌든 모모오가 진성 M이 된 이유는 모미지 때문이었다.

스와노가 일을 그만두고 난 뒤 처음으로 스와노를 만나러 가게되는 이치코는 친구들을 데려가기로 약속하는데, 친구들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못가게되고, 마지막으로 남은 건 케이타의 츠와부키 남매 뿐이었다. 그러나 막상 당일날 츠와부키남매 역시 사정이 생겨 케이타와 츠와부키네 막내인 소라타만 동행하게 된다. 물론 모미지는 몰래 숨어서 같이온다. 스와노네에 도착한 이치코와 츠와부키 남매. 이야기는 다음으로 이어진다.

 

다른 작품들이었으면 이런 살짝 긴 이야기라도 전투 장면이든 대화 장면이든 엄청난 지면을 써서 몇 권이고 이어지게 할 텐데 짧고 간결하게 아주 담백하게 이야기를 진행시킨게 매우 맘에 든다. 쓸데없는 이야기는 모두 잘라내고 꼭 필요한 이야기와 깨알같은 개그장면만 집어 넣었다.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 이것도 잡지 연재 당시보다 늘어났다는 기분도 들긴 하는데, 그래도 길다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8권까지 연속으로 감상을 써내려하니 내 글 실력이 매우 부족하는 것이 느껴진다. 뭘 쓸게 없어.. 계속 쓰다보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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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린 이치코가 쓸쓸함을 느낄 수 있게되고,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고 행복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는 이야기가 실려있다.

케이타의 생일날 케이타의 집에 모인 케이타의 가족과 친구들을 보며 가족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이치코를 복신계에서 잘못된 일처리로 태어난 아이로 규정짓고 존재를 말살하러 파견된 탄포포 , 콘지키히메, 카나야마히코, 카나야마히메에게 공격을 당한다. 탄포포는 복신 중 하나로, 인간을 불행에 빠뜨리는 복신 중에서도 이례적인 존재다. 탄포포는 대상을 공격할 떄 대상보다 대상의 측근을 공격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대상을 자포자기하게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소중한 사람들이 곤경에 빠지게 되자 이치코는 탄포포에게 항복하고 순순히 잡혀간다. 한편 츠와부키는 탄포포에게서 행운을 부르는 올빼미를 선물 받는데, 이 올빼미는 인생의 모든 행복을 미리 가져다 쓰는 것으로 행복이 다 떨어지면 불행이 몰려오는 아이템이었다. 지금까지와 전혀다는 분에 넘치는 행운을 받게된 츠와부키 남매는 각자와 가족 전체에 크고 작은 불행이 닥치게 되고, 이 일로 남매 역시 자신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된다. 그리고 이치코가 잡혀간 사실을 알게된 친구들은 이치코를 구하기위해 모미지에게 모이고, 탄포포와 대립하게 된다.

 

매번 짤막짤막한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살짝 장편 느낌이나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치코가 언제부터 이랬나 싶을정도로 약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좀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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