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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요괴 헌터 오니고로시 쿠죠인 이루카의 등장. 쿄스케와 토모에의 계속되는 연락... 도깨비 전설로 태어난 쿄스케와 토카. 그리고 그 남매를 습격하는 무라사키와 이루카. 무라사키는 도깨비에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토카를 습격하고 이루카는 더 맛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쿄스케를 습격한다. 무라사키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도깨비에 대한 정보를 지움으로 도깨비를 세상에서 지우는 실험을 실행하고, 그 결과 쿄스케가 사라진다. 하지만 도깨비를 잊어도 쿄스케를 잊는 것은 아니므로, 실험은 실패하게되고, 무라사키가 조종하던 식신 사루와 토리, 그리고 롯카쿠와 토카가 모모타로 전설을 부활 시켜 무라사키를 무찌른다. 이루카가 조율되지 않던 이유는 요괴의 본체가 칼 쪽이었기 때문이었고, 무사히 조율해낸다.

 

쿄스케는 자신들이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짐으로써 자신들이 사라지는 것을 염려하여 토카 몰래 매일 매일의 추억을 써 나간다.

어영부영 히메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된 이루카.

 

완전 상 또라이인줄 알았던 무라사키가 순수히 과학과 요괴에 집착해 일어난 사건. 무라사키 본인이 도깨비를 잊지 않으면 사라질리가 없음을 깨닫지 못한 안타까움. 토카에대한 고백이나 마찬가지인 오해의 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 무라사키가 한 권만에 정리가 되고, 앞으로 레벨업 몬스터로 종종 등장하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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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향이 된 줄 알았던 칠향이 사실은 한 그루가 갈아져버린 것. 검은 늑대. 롯카쿠가 씻겨보니 흰색이었던 것. 칠향은 거대한 관이었다는 것. 아오의 필사적인 엔진에게의 호소. 어릴 적 코토하가 떨어져서 쿄스케에게 상처를 입히고 토카에게 미움을 받았던 이야기. 신. 야에의 막간의 활약. 이 모든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지도록 라인이 그려진 편. 그리고 하코네 뒷 이야기. 토모에와 쿄스케의 라인이 살짝 분홍색으로 보일려는 듯..?

 

이야기가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하는데, 꼬이지 않고, 필요한 이야기를 꽉꽉 눌러 담아서 전달한다. 새로 등장하는 원로원 총 대표의 손자 이요 무라사키는 이야기에 어떤 흐름을 가져다 줄 것인가.

 

야에의 약점은 다리야. 양말을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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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에 이어 하코네에 온천 여행을 간 히메 일행. 그곳에서 만난 토모에라는 여관 주인은 1200살 쯤 먹은 견신이었다. 토모에는 쿄스케에게 일 년뒤에도 꼭 찾아오라고하고, 쿄스케 역시 무엇인가의 결의를 다진 듯 오겠다고 말한다. 히메 일행이 여행을 간 사이 마을을 지키는 경찰들의 이야기. 경찰서에는 서장 직속의 요괴 대책과가 있단다. 시도가 동료 나데시코와 일을 하러갔다가 땡땡이를 치는 사이 미나와 카나, 그리고 그녀들을 배웅해 주던 마리아벨이 검은 늑대에게 습격 당한다. 지나가던 리라가 그 모습을 보고 도우러가나, 결국 카나가 검은 늑대에게 납치당한다. 요괴 대책과는 서장의 명령이 없이는 행동 할 수 없다고 버티고, 늑대인간이었던 시도는 검은 늑대와 조우하지만 압도당한다. 카나와 엔진의 대화에서 미나와 카나의 부모가 공백의 세대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고, 카나는 히이즈미 종가를 증오하는 엔진을 불쌍히 여긴다. 그런데 카나가 알고있는 것과는 다르게 그녀들의 부모는 순직했던 것이고, 미나는 그 사실을 대충 알고있는 듯 하다. 시도는 과거에 은혜를 입은 듯 해 보이는 그녀들의 부모들에게 은혜를 갚거나, 사건 현장에 같이 있었지만,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속죄의 마음으로 그녀들을 길러온듯 하다. 카나를 더 맛있게 먹기위해 경찰서에서 보호 받던 미나까지 납치해간 검은 늑대. 경찰의 도움과 유히의 참견으로 검은 늑대를 조율한다. 그 후 경찰견으로 활약하게 되는 늑대. 여기서 히메에게 예전에 실버라는 개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 그루 더 늘어난 칠향?

 

기대했던 온천욕 장면이 없었던 것이 많이 아쉽지만, 성장한 미나와 카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이 큰 수확이므로 용서해주겠어. 점점 엔진에게 뭔가 숨겨진 사연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진다. 히메는 그만 좀 숨겨진 설정이 나왔으면 좋겠다. 칠향이 팔향이 되어버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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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코가 교감인 우즈에게 진심어린 어택을 한다. 네크로맨서의 힘을 제거한 뒤로 손이 허전한 느낌을 받는 자쿠로. 그 허전함을 메워줄 것은 어디에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린과 함께 있으면 괜찮은 것 같다. 동네 아저씨인줄 알았던  진로쿠가 할아버지였다. 그러고보니 지난 편에도 할아버지였던가. 그게 문제가 아니고, 이 할아버지가 생각 외로 과거엔 주연급인 인물이었다. 진로쿠가 젊었을때. 원로원의 대표인 우스즈미와 아키나의 선조인 마키하루가 진로쿠와 함께 중심이 되어 마을을 지키던 때가 있었다.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두 친구에 비해 존재감이 작아보이는 진로쿠였지만, 그는 용맥을 볼 수있는 능력이 있었다.

 

히메메모에 점점 적을 것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는 히메를 쿄스케는 마을이 평화로워진 증거라며 위로한다.

 

하코네 1박 온천 여행에 당첨된 아오. 다음 권에서는 온천에서 서비스 씬을 찍어 줄 것인가.

 

두번 할 짓이 못된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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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속임수도 조작도 없다고 말하는 귀신님. 정체는 어릴때 죽었다는 쥬리의 동생 리라였다. 참 작가 캐릭터 이름 참 거 참. 어릴 때 부터 언니는 공부에 미쳤고, 동생은 마술에 미쳤는 듯 하다. 리라의 보고싶었냐는 말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쥬리. 리라가 떨어져서 반요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인간이었다. 드디어 쥬리가 솔직하게 리라에게 미안하다고 보고싶었다고 고백하는 순간. 엔진이 리라를 떨어뜨리려는데, 아키나가 막아낸다. 아키나에게도 떨어뜨리는 힘이 있다고 말하는 엔진. 과거에 리라가 떨어지려는 순간 쥬리가 구해냈었다.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서비스 컷은 휘날려주고 가는 리라. 이 작품이 내용을 보면 그렇게 노출이 있을 부분이나, 서비스 씬이 나올만한 구석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작가가 아주 꼬박꼬박 잊지 않고 깨알같은 노출을 선사해주고있다. 표현도 과감한 편이고.

 

새로운 전력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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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스케가 팔찌 없이 힘을 제어하기 시작하고, 원로원이 친절하게 엔진에게 음양도의 과학 기술을 알려주고 (진짜 멍청하게도 친절하게) 마을에 귀신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쥬리가 마을에 온 날을 그렸다.

 

과연 저쪽은 엔진이 아키나에게 보여준 것 처럼 원혼으로 가득찬 세상일 것인가. 지난 편에 요괴 헌터로 나왔던 귀신은 과연 누굴까.

아 글이 점점 상투적인 글이 되어가고있어 귀찮아 보이는 것도 티나고.. 좋지않아.

 

이번 편에는 병에 결린 히메가 등장한다. 그런 히메를 감싸는 아오가 아주 귀엽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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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 적이었던 자쿠로를 주민으로 넣을 것인가 고민하는 ..척 하는 히메. 유히와 야에 그리고 마리아벨의 과거 이야기가 나온다. 추가로 쥬리의 선조에 대한 이야기도. 짧게 이야기하자면, 유히는 과거 사쿠라신마치의 토지신이었고, 야에는 유히가 야에자쿠라. 천엽 벚나무로 만든 신이다. 그리고 마리아벨은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딸이자 인조인간이다.

 

이번 편으로 알게 된 것은 마리아벨이 쇼타라는 것...과 야에가 수녀인건 그냥 옷이 예뻐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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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맨서 자쿠로의 등장. 쥬리의 기지로 어찌어찌 자쿠로를 물리친다. 과거에 린과 자쿠로가 처음 만났을때 같이 생활하던 때가 잠시 그려진다.

 

린과 자쿠로의 과거 모습을 보니 자쿠로가 처음부터 린을 괴롭혔던 것은 아닌 듯 하다. 오히려 린을 도와주었던 것 같은데, 떨어지면서 성격이 바뀐 듯.

 

이번 편도 빠지지 않고 깨알 같은 서비스 씬을 보여주는구나. 아오는 선이 정말 부드럽게 그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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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나 같은 조율자는 힘을 쓸때마다 어긋나게 되는데, 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인간과 손을 잡고 있는 것이란다. 야에가 곰 인형을 (매우) 좋아하는 것도 알게된다. 린은 과거 자신과 같이 있었던 네크로멘서에게 납치 당한다.

 

안 그럴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또 줄줄이 감상문을 작성하고있다. 한권 읽고 하나 쓰고 하는게 아니라 쭉 읽고나서 쓰는 거라서 뭘 쓸게 없다. 자 독자가 지루해 할까봐 꼬박꼬박 적을 내보내주고, 은근슬쩍 노출을 시도해주는 작가에게 격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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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옆 마을 촌장을 조종했던 할아버지의 정체는 앞 편에서 꾸준히 등장했던 도둑고양이었다. 문제는 이 도둑 고양이가 아오의 오빠인 긴의 모습을 하고있었다. 내용물은 과거 요계로 떠났던 히이즈미가의 자손인 히이즈미 엔진. 과거에 튜닝의 안정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떠났다던 엔요의 이야기는 거짓이고, 종가의 강요로 분가인 엔요의 일가 전원이 강제로 튜닝당했다고 엔진은 이야기 한다. 칠향을 매개체로 튜닝을 시도할 때 마다, 차원의 일그러짐은 더욱 강해진다. 엔진의 사건이 정리된 후 유히에게서 그때 사용된 대 요괴 결계가 원로원에서 만들어 진 것임을 듣는다. 원로원에게 불려간 아키나와 히메는 원로원은 요괴를 세상에 있어 독이라는 말을 듣고, 아키나는 그들에게 저쪽 세상이 100점짜리라면 이 마을을 120점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 한편 엔진은 구석에서 요괴헌터들과 꾀를 꾸리는데..

 

악의 모습으로 나타난 오빠(가짜?)를 맞이한 아오는 참 답답할게야.. 그런데 엔진이 진짜로 긴이 아닌지 어떤지는 정체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는 이상 확신할 수 없다고 생각함. 히메가 참 눈매가 매섭게 생겨서 그렇지 애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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