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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독특한 주인공의 외모가 내용을 궁금하게하여 보게되었다.

 

그리고 1화를 보고나서 조용히 1권부터 7권까지 주문..

 

1권을 읽는 내도록 손 발을 흔들면서 낄낄거렸다.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한 권씩만 읽으면서 최대한 감미했다는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자 여타 러브코미디와 비견되는 부분은 바로 주인공이 청각장애인이나, 발암물질 생성자, 눈뜬 장님, 환상파괴자 등등이 아니라는 점 이라고 생각한다.

 

딱히 내용도 없으면서 마지막 권에나 가서 맺어지는 각종 작품들과는 달리 질질 끌지않고 속 시원하게 1권에서 깔끔하게 맺어진다.

 

물론 내성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출이 뒤로 주~욱 이어지지만, 힘들게 맺어지고 겨우 1~2화만에 스토리가 끝나서 고생한 댓가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 것이 큰 불만이었기에 이 작품은 정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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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9월 16일에 했는데, 두달이 넘은 11월 22일에 드디어 도착했다.

 

내용은 100페이지가 조금 넘는 풀컬러로 이루어져있고, 책갈피가 들어있다.

아빠를 찾습니다 그 후 이야기

아빠를 찾습니다 25화 못다 한 이야기

아빠를 찾습니다 42화 못다 한 이야기

아빠를 찾습니다 작업 이야기

로 구성되었다.

 

작가가 정말 작정을 하고 만든 책인듯. 성 관계를 맺는 부분을 여러 페이지로 세밀하게 그려놨는데, 거의 한을 풀듯이.. 법에 저촉되서인지 성기는 아주 간략하게 그려놨다. 내용은 솔직히 기대에 못미치지만, 아빠를 찾습니다의 뒷 이야기라는 점과 우리나라에서 19금 작품을 그려내기가 쉬운일이 아닌 점을 생각하면, 가치가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25화와 42화에 묘사가 적나라해서 웹툰에서 잘려버린 부분을 포함시켜놨는데, 좀 맘에 든다. 여가부에 간접적으로 대항하는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다 19금이니 조심해서 읽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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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의 아버지의 등장. 중요한 순간에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던 점과 아버지에게 혹독한 말을 들어서 정신이 약해져있는데, 그것을 위로해주는 듯한 방명록. 코시엔으로 가는 준결승전에서 동료의 실책으로 아쉽게도 코마바의 꿈은 무너진다.

 

유고는 아버지가 자신을 조금이나마 인정해주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고, 자신이 정말 간절히 원하는 일이 없다는 것도 알았고, 코마바는 결국 코시엔에 못갔다.

 

이번에는 어떤 큰 그림을 그리려는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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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리에게 자신도 코우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하기 힘든 후타바. 유우리와의 관계가 소원해질까봐 염려하며 솔직히 말하기를 꺼려하지만, 유우리와의 관계가 소중하기 때문에 더욱이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후타바. 유우리는 유우리대로 후타바는 후타바대로 상대가 서로 코우와 사소한 일이라도 있었다고 생각되면 신경쓰이게 되고, 그 분위기를 견디기 힘들어해지는 듯하다.

 

코우는 후타바를 점점 의식하기 시작하는 듯하는데, 유우리에 관해선 아직 잘 모르겠다. 무슨 일이 일어나기에는 아직 이벤트가 너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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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9권 체리 블로섬을 만화로 그린 작품이다.

 

예전에 8권에서 완결을 낸 과거가 있는데, 놀랍게도 완결이라는 글자를 붙이고 9권이 새로 발행되었다.

과연 10권이 이어서 나올지는 미지수..

 

시마코와 노리코의 만남과 시마코의 비밀이 밝혀지는 편이다.

 

예전에 소설로 이 부분을 읽을 때, 주인공이 바뀌는 줄 알고 접을 뻔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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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요괴 헌터 오니고로시 쿠죠인 이루카의 등장. 쿄스케와 토모에의 계속되는 연락... 도깨비 전설로 태어난 쿄스케와 토카. 그리고 그 남매를 습격하는 무라사키와 이루카. 무라사키는 도깨비에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토카를 습격하고 이루카는 더 맛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쿄스케를 습격한다. 무라사키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도깨비에 대한 정보를 지움으로 도깨비를 세상에서 지우는 실험을 실행하고, 그 결과 쿄스케가 사라진다. 하지만 도깨비를 잊어도 쿄스케를 잊는 것은 아니므로, 실험은 실패하게되고, 무라사키가 조종하던 식신 사루와 토리, 그리고 롯카쿠와 토카가 모모타로 전설을 부활 시켜 무라사키를 무찌른다. 이루카가 조율되지 않던 이유는 요괴의 본체가 칼 쪽이었기 때문이었고, 무사히 조율해낸다.

 

쿄스케는 자신들이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짐으로써 자신들이 사라지는 것을 염려하여 토카 몰래 매일 매일의 추억을 써 나간다.

어영부영 히메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된 이루카.

 

완전 상 또라이인줄 알았던 무라사키가 순수히 과학과 요괴에 집착해 일어난 사건. 무라사키 본인이 도깨비를 잊지 않으면 사라질리가 없음을 깨닫지 못한 안타까움. 토카에대한 고백이나 마찬가지인 오해의 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 무라사키가 한 권만에 정리가 되고, 앞으로 레벨업 몬스터로 종종 등장하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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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향이 된 줄 알았던 칠향이 사실은 한 그루가 갈아져버린 것. 검은 늑대. 롯카쿠가 씻겨보니 흰색이었던 것. 칠향은 거대한 관이었다는 것. 아오의 필사적인 엔진에게의 호소. 어릴 적 코토하가 떨어져서 쿄스케에게 상처를 입히고 토카에게 미움을 받았던 이야기. 신. 야에의 막간의 활약. 이 모든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지도록 라인이 그려진 편. 그리고 하코네 뒷 이야기. 토모에와 쿄스케의 라인이 살짝 분홍색으로 보일려는 듯..?

 

이야기가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하는데, 꼬이지 않고, 필요한 이야기를 꽉꽉 눌러 담아서 전달한다. 새로 등장하는 원로원 총 대표의 손자 이요 무라사키는 이야기에 어떤 흐름을 가져다 줄 것인가.

 

야에의 약점은 다리야. 양말을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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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에 이어 하코네에 온천 여행을 간 히메 일행. 그곳에서 만난 토모에라는 여관 주인은 1200살 쯤 먹은 견신이었다. 토모에는 쿄스케에게 일 년뒤에도 꼭 찾아오라고하고, 쿄스케 역시 무엇인가의 결의를 다진 듯 오겠다고 말한다. 히메 일행이 여행을 간 사이 마을을 지키는 경찰들의 이야기. 경찰서에는 서장 직속의 요괴 대책과가 있단다. 시도가 동료 나데시코와 일을 하러갔다가 땡땡이를 치는 사이 미나와 카나, 그리고 그녀들을 배웅해 주던 마리아벨이 검은 늑대에게 습격 당한다. 지나가던 리라가 그 모습을 보고 도우러가나, 결국 카나가 검은 늑대에게 납치당한다. 요괴 대책과는 서장의 명령이 없이는 행동 할 수 없다고 버티고, 늑대인간이었던 시도는 검은 늑대와 조우하지만 압도당한다. 카나와 엔진의 대화에서 미나와 카나의 부모가 공백의 세대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고, 카나는 히이즈미 종가를 증오하는 엔진을 불쌍히 여긴다. 그런데 카나가 알고있는 것과는 다르게 그녀들의 부모는 순직했던 것이고, 미나는 그 사실을 대충 알고있는 듯 하다. 시도는 과거에 은혜를 입은 듯 해 보이는 그녀들의 부모들에게 은혜를 갚거나, 사건 현장에 같이 있었지만,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속죄의 마음으로 그녀들을 길러온듯 하다. 카나를 더 맛있게 먹기위해 경찰서에서 보호 받던 미나까지 납치해간 검은 늑대. 경찰의 도움과 유히의 참견으로 검은 늑대를 조율한다. 그 후 경찰견으로 활약하게 되는 늑대. 여기서 히메에게 예전에 실버라는 개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 그루 더 늘어난 칠향?

 

기대했던 온천욕 장면이 없었던 것이 많이 아쉽지만, 성장한 미나와 카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이 큰 수확이므로 용서해주겠어. 점점 엔진에게 뭔가 숨겨진 사연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진다. 히메는 그만 좀 숨겨진 설정이 나왔으면 좋겠다. 칠향이 팔향이 되어버린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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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코가 교감인 우즈에게 진심어린 어택을 한다. 네크로맨서의 힘을 제거한 뒤로 손이 허전한 느낌을 받는 자쿠로. 그 허전함을 메워줄 것은 어디에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린과 함께 있으면 괜찮은 것 같다. 동네 아저씨인줄 알았던  진로쿠가 할아버지였다. 그러고보니 지난 편에도 할아버지였던가. 그게 문제가 아니고, 이 할아버지가 생각 외로 과거엔 주연급인 인물이었다. 진로쿠가 젊었을때. 원로원의 대표인 우스즈미와 아키나의 선조인 마키하루가 진로쿠와 함께 중심이 되어 마을을 지키던 때가 있었다.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두 친구에 비해 존재감이 작아보이는 진로쿠였지만, 그는 용맥을 볼 수있는 능력이 있었다.

 

히메메모에 점점 적을 것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는 히메를 쿄스케는 마을이 평화로워진 증거라며 위로한다.

 

하코네 1박 온천 여행에 당첨된 아오. 다음 권에서는 온천에서 서비스 씬을 찍어 줄 것인가.

 

두번 할 짓이 못된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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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속임수도 조작도 없다고 말하는 귀신님. 정체는 어릴때 죽었다는 쥬리의 동생 리라였다. 참 작가 캐릭터 이름 참 거 참. 어릴 때 부터 언니는 공부에 미쳤고, 동생은 마술에 미쳤는 듯 하다. 리라의 보고싶었냐는 말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쥬리. 리라가 떨어져서 반요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냥 인간이었다. 드디어 쥬리가 솔직하게 리라에게 미안하다고 보고싶었다고 고백하는 순간. 엔진이 리라를 떨어뜨리려는데, 아키나가 막아낸다. 아키나에게도 떨어뜨리는 힘이 있다고 말하는 엔진. 과거에 리라가 떨어지려는 순간 쥬리가 구해냈었다.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서비스 컷은 휘날려주고 가는 리라. 이 작품이 내용을 보면 그렇게 노출이 있을 부분이나, 서비스 씬이 나올만한 구석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작가가 아주 꼬박꼬박 잊지 않고 깨알같은 노출을 선사해주고있다. 표현도 과감한 편이고.

 

새로운 전력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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