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이 글은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키라사카 사야카의 등장. 히메라기의 룸 메이트였던 인물로 히메라기가 유일한 친구인듯..

제 1진조의 부하인 디미트리 버틀러가 일본에 오면서 감시역으로 따라왔다. 그리고 디미트리를 잡기위해 테러리스트인 크리스토프 가르도슈가 고대의 신도 죽인다는 병기인 날라쿠베라를 들고 쫒아온다. 가르도슈는 날라쿠베라의 제어 커맨드를 알아내기 위해 아사기를 납치하고, 덩달아 같이 있던 히메라기와 나기사도 납치한다. 나기사가 과거에 마족에게 좋지 않은 일을 당해 트라우마가 있고, 그 치료를 위해 이 섬으로 이사 온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읽어 본 독자들은 다 예상했겠지만 이 츤츤 거리는 아가씨 사야카는 데레데레 할 준비가 이미 끝난 상태다. 소녀다운 꿈. 언젠가 남자친구가 공주님 안기를 해줄 것이라는 꿈을 꾸며 그날을 기다리고있는데, 코죠와 만난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순식간에 자신의 목덜미를 내어주는... 그렇게 코죠에게 있는 권수 중 아홉번 째의 권수 쌍각의 심홍(알나슬 미니움)을 깨운다. 아사기가 커맨드를 해석하여 새로 만들어낸 55번째 명령으로 날라쿠베라를 모두 쓰러뜨린다. 그리고 아사기가 코죠에게 기습 키스를 하고 이게 자신의 마음이라고 말한다.

 

히메라기는 코죠가 블루오션인 줄 알았겠지만, 실제론 이런 레드오션이 따로 없는 상황. 12권수라고 했으니, 단순 계산만으로도 아직 10명의 히로인이 등장을 기다리고 있을 듯..

 

중간중간 아사기에게 빙의되는 존재는 정적을 부수는 자(페이퍼 노이즈)라고도 불리고 사자왕 기관의 삼성의 장이라고도 불리는 듯 하다. 지금까지 코죠에게 접근하는 자들의 목표는 코죠의 빠른 각성인듯 하다.

Posted by WAR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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