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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걸려 허덕이는 반리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두드린 나나의 방에서 나온 나나에게 도움을 받고, 곧 달려온 린다에게 간병을 받는다. 간병을 받으며 반리는 지난 밤 자신이 린다의 이름을 불렀던 것을 기억해내고, 린다를 향해 끓어오르는 마음을 주체할 수 가 없어진다. 그때 카가가 집으로 뛰쳐들어온다. 병상에 누워 떠들고있는 친구들을 보고있는 반리는 점점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카가는 무엇인가가 점점 더 불안해져가고있다. 반리는 여름방학에 카가와 여행을 가기위해 아르바이크를 하려고하 지만 카가는 함께있는 시간이 줄어든다며 결사 반대한다. 반리가 손바닥만해졌으면 좋겠다. 어딜가든 가지고 다니면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그런 생각을 하는 카가. 결국 카가 몰래 나나에게 소개받은 아르바이트에 나간 반리. 그런데 아르바이트 도중 린다와 딱 붙어있는 모습을 카가에게 들키게된다. 린다와 반리가 함께찍혀있었던 사진을 가지고 갔던 것은 카가였고, 카가는 그것에 대해 계속해서 불안한 생각을 하고있었다. 결국 린다와 자신의 관계를 밝힌 반리. 그 사실에 대해 카가는 자신이 린다에 비해 압도적으로 추억이나 함께한 시간이 부족하고 불리하다고 느껴, 반리와 선을 넘으려는 듯한 이야기를 하지만, 반리는 그런 카가를 달랜다. 그리고 린다를 찾아가 예전의 자신은 잊고, 지금의 자신. 즉 선후배 관계로 남아주길 원한다고 말한다. 알겠다고 말하는 린다의 말이 회상부분에서 린다는 항상 반리에게 자신의 생각과 반대로 반리를 대해왔다고 말하는 부분이 겹쳐보인다.

 

카가의 턱이 엉덩이 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편.

 

반리 멍청한 놈이 카가가 반리의 방에서 자고가는 사이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을 때, 치킨이 된 이유는 아마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겠지. 말 그대로 자신이 자신인지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뭔말을 하고있나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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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볼!" "진 파이어 볼!" "초절 파이어 볼!" "파이어 볼 레벨 스리!" "최근 10년 이래의 최고의 파이어 볼!" "파이어 볼 改!" "아그니 파이어 볼!" "어라? 자네, 예전 회식에서 파이어 볼!" "그리고 반짝반짝 파이어 볼! 헤이!" "전력전개 파이어 볼!" "금세기 최대의 파이어 볼!" "붉은 여우와 녹색의 파이어 볼!" "바깥은 파리 안은 파이어 볼!" "파이어 볼 極!" "파이어 볼 중의 파이어 폴!" "격멸의 파이어 볼!" "메라조마!" "연속 파이어 볼!" "단죄의 파이어 볼!" "튀어나와라! 파이어 볼의 숲!" "유산균의 자연의 혜택에서 태어난 파이어 볼!" "종언의 파이어 볼!" "파이어 볼 저지먼트!" "파이어 볼을 정성껏 약불로 끓였습니다." "작은 숲 파이어 볼!" "파이어 볼 2세!" "파이어 볼 영식!" "로스트 파이어 볼!" "거짓된 파이어 볼!" "파이널 파이어 볼!" "영거리 파이어 볼!" "빙결계 최강의 파이어 볼!" "파, 파, 파이어 볼!" "타천사의 파이어 볼!" "초전자 파이어 볼!" "친구의 친구의 천척이 파이어 볼!" "운동화 끈이 파이어 볼!" "걸어 다니는 파이어 볼!" "아뜨뜨 파이어 볼!" "평소의 파이어 볼!" "파이어 볼 나인테일!" "흔히 말하는 파이어 볼!" "진짜 파이어 볼!" "파이어 볼 레이저!" "겟타 파이어 볼!" "멜랑꼴릭 파이어 볼!" "부드러운 파이어 볼!" "메라조마" "플리츠 파이어 볼 광!" "완전히 파이어 볼!" "파이어 볼의 코스프레!" "응모자 전원에게 파이어 볼이 배송됩니다!" "파이어 볼의 힘으로 너도 인기 만점!" "무궁화 꽃이 파이어 볼!" "안녕! 나는 파이어 볼!" "섹시 파이어 볼!" "파이어 볼 2013!" "더블 파이어 볼!" "파이어 볼 첫 번째 수확!" "계왕권 세 배의 파이어 볼!" "몇 년 후, 기운차게 달리는 파이어 볼!" "젊은이의 파이어 볼 이탈!" "파이어 볼 안경!" "처음엔 주먹, 가위 바위 파이어 볼!" "그래, 파이어 볼에 가자!" "파이어 볼 잔뜩!" "파이어 볼 3단 자세!" "안기고 싶은 파이어 볼 넘버원!" "파이어 볼 더 월드!" "일조도의 파이어 볼!" "파이어 볼 친선대사!" "납짝쿵 파이어 볼!" "세계 3대 파이어 볼!" "파이어 볼로 블로그가 논쟁!" "기본적인 파이어 볼!" "가짜 파이어 볼!" "불태워라, 드래곤즈 크림존!" "파워 파이어 검 파이어 볼!"

 

이것은 좀비입니까? 그래, 난 파이어 볼!

 

홀로 남자로 돌아오지 못하는 아유미..가 아니라 아유무는 마장 소녀들의 수학여행..인 척하는 적진 조사에 참가한다. 유우에게 사랑을 가르쳐주려 나타난 마지막 세븐 어비스 두라크. 하지만 유우는 두라크에게 자신은 이미 사랑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고 말한다.

 

쉬어가는 편이다.

 

아니 그보다. 도쿄 타워에 전철이 사용되었다는게 그렇게 중요해? 그것만 중요한 포인트야?? 감탄할 포인트는 거기냐!?

 

한 문장 한 문장이 담백하고 간결하지만, 한 마디 한 마디에 웃을 수 있는 책이다. 일러스트도 최고지!

 

ps. 트리비아 라는 말은 어찌되든 상관없는 지식이라는 뜻이라네. 즉 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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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리를 차버린 카가. 기억을 잃기 전 린다에게 고백했던 반리.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다가 사고당한 반리. 반리와 친구로 있고 있다고 말하는 카가. 술김에 치나미에게 고백한 야나사. 카가에게 있어서 친구라는 존재가 무엇인지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된 반리. 린다와의 관계를 부숴버리고 만 반리. 도망가는 반리를 쫓아오는 카가.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행동하려다가 반리를 놓쳐버리게 생긴 카가가 정신차리고 반리를 잡으러 오는 편.

 

이 편에서는 두 개의 다리가 나온다.

하나는 반리가 린다를 기다리던 다리.

하나는 반리가 카가에게서 도망치던 육교.

 

다른 점은 한 사람은 망설이다 늦었고, 한 사람은 망설임을 접고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무너져버린 린다의 마음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번 권 후기를 읽으면서 생각했는데, 작가들의 컴퓨터는 참 잘 망가는 듯 하다.

도대체 왜?

 

카가에게 약간 살찐 시즈카라는 남동생과 그 남동생의 고양이 비빔밥이 있고, 어머니는 의사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음.

 

ps. 이토준지의 시나리오대로의 사랑이 문득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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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토는 자신을 카디널이라고 말하는 소녀에게 이 세계가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듣는다. 신서시스는 파이어티 모듈을 이용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기억을 뒤바꿔 조종하는 것이고, 베르쿨리 신서시스 원은 한끝산맥을 넘으려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잡혀 실험당한 최초의 대상이라고 한다.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게되는데 이걸 이용해서 신서시스를 만들게 된 것. 카디널은 키리토와 유지오에게 무장완전지배술을 알려준다. 카디널은 신에게 조종당하는 이세계에서 다크 테러토리. 암흑의 세력이 자신들을 쓸어버리거나 자신들이 암흑의 세력을 쓸어버리게되도록 설정되어 그렇게 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이 세계의 모든 영혼석을 파괴해 버리겠다고한다. 그리고 키리토에게 원한다면 10명정도는 살려주겠다고 말한다. 앨리스를 구하기위해 가는 길에 앨리스를 납치했던 듀얼버트 신서시스 세븐과 조우한다. 듀얼버트 신서시스 세븐은 당시에 앨리스를 납치했던 기억이 삭제된 상태였다. 아직 어린아이로만 보이는 리넬 신서시스 트웬이에이트와 피젤 신서시스 트웬티나인에게 기습당해서 마비 상태로 50층까지 올라가 참수당할 뻔 하나 키리토의 기지로 상황을 역전하고, 파나티오 신서시스 투와 싸우게된다. 유지오의 무장완전지배술을 이용하여 제압되고, 키리토의 무장완전지배술로 치명상을 입은 파나티오 신서시스 투를 앨리스를 구하기 위해 가져왔던 비장의 무기로 구해낸다. 그리고 다음 층으로 가는 길에 승강담담의 소녀와 만난다. 이윽고 올라간 80층에서 드디어 앨리스와 만나지만, 앨리스의 압도적인 무력에 고전한다. 그리고 갑자기 무너진 장벽과 그곳에서의 돌풍에 키리토와 앨리스가 빨려나가버린다.

 

점점 더 소드 아트 온라인과 액셀 월드의 세계관이 겹쳐져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심의로 무기를 사용할 땐 강화와 해방이 있다고 한다.

 

이번 편에는 이 세계의 개인적인 위기와 세계의 위기가 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개되고 그 둘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기위해 고민을 하는 키리토의 전진을 그렸다.

 

주저리 주저리 써놓고 막상 읽어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그냥 다음 권을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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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귀게 된 소라타와 마시로.

선도 넘고 같이 있으면 즐겁기도 하지만, 각자의 꿈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서로 대립하게 된다.

마시로는 소라타를 생각하면 자신이 여러 명 있는 듯 하다고 말한다.

결국 소라타는 자신과 마시로 서로를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전 날. 마시로와 헤어지기로 한다.

그 후 4년이 지나고 같은 자리에서 마시로와 다시 만난다.

 

솔직히 10권은 내용을 억지로 한 권에 끼워 넣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한 장(章)으로 한 권의 스토리를 써 낼 수 있을 내용인데, 그걸 다 억지로 압축을 했다는 느낌이다.

이미 완결이 난 마당이므로 그게 많이 아쉽다.

 

2011년 9월 10일 1권이 우리나라에 정발된지 3년 만에 완결이 난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처음엔 뭔 이런 제목의 작품이 있나 싶었다. 일러스트도 왠지 설렁 설렁이었고( 부분은 10권까지 바뀌지 않아서 일러스트레이터의 확고한 고집이 느껴진다..), 내용도.. 진짜 답답한 히로인이 등장하고 더 답답한 주인공도 나타나고, 담담한 투로 진행하는 작가도 답답하고 ㅋㅋㅋ

 

그래도 이 작품을 읽을 때마다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자신의 꿈을 향해 전력을 다해 고민하고 전력을 다해 부딪힌다는 것이 지면을 통해 느껴진다.

솔직히 여기 주인공은 주변 사람들을 지나치게 잘 만나서, 자신의 꿈을 찾고, 그걸 확신하고, 꿈을 향해 고민하면서 나아가고, 동료를 모으고, 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회사를 차리고, 여자 친구과 재회한다.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이 캐릭터는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고있는데, 나는 뭐하고 있는 걸까 하는 들었다.

우연이겠지만, 나와 비슷한 꿈을 꾸고있는 소라타는 대학교 졸업할 즈음에 꿈을 이루었고, 자회사까지 차렸는데, 아직 학생이라고는 하지만, 격차가 너무 멀다.

 

내 주저리는 됐고..

처음 사쿠라장에 왔을 때에는 목표도 없고, 하고싶은 일도 없었던, 소라타가 주변 인물에게 자극을 받아 점점 변하기 시작한다. 그건 좋지 않은 방향이기도 했고, 좋은 방향이기도 했다. 중요한 건 그건 자극에 영향을 받아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목표가 없다고 하여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이고 부딪혀본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접하게 된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느끼고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좋은 동료들을 모아 직접 게임을 만들면서 고난과 좌절에 부딪히고, 그로인한 인간관계의 트러블을 겪기도하고,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성과를 내기도 한다.

 

제목에 혹해서 읽게되었지만 잘 읽었다고 생각한다. 마무리가 깔끔하긴 했지만 너무 급 마무리라는 느낌이 가장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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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애니가 밀려서 사놓은 책을 못읽었는데, 이제야 한권씩 소모하고있다.

 

지난 권에서 토끼 귀가 없어져 버린 흑토끼. 도대체 토끼에게서 토끼 귀가 사라지면 뭐가 남는단 말인가! 토끼 꼬리?

 

달나라를 파괴하고, 카나리아가 과거에 연맹의 힘을 합쳐 봉인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세 자리 수의 조로아스터 신들 중 마왕 아지다카하가 다시 부활하고, 그의 공격으로부터 흑토끼를 지키려다가 이자요이가 치명상을 입고 끝난다.

 

이 작품은 게임에 대한 설정도 좋고, 수수께끼도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전투와 수수께끼 위주고, 먼가 알콩달콩한 부분이 없는게 너무 아쉽다. 이번 편도 처음부터 끝까지 치고박고 싸우고 다음 권도 그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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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리 고기 다리던 9권은 안 내놓고 뭔 이상한 걸 내놨나 하고 봤더니, 절대로 빼놓고 봐서는 안될 중요한 에피소드가 이 얇은 책에 가득가득 들어있다.

 

표지는 코바토와 코바토의 어머니 아이리의 투 샷.

내용상 코바토의 어머니는 코바토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으므로 있을 수 없는 이 장면이 참 그렇다. 부모님 좀 그만 좀 죽였으면 좋겠다.

 

스텔라의 정체가 세나의 이복언니라는 점이나, 요조라가 부를 만들게 된 경과나, 리카가 부에 들어오게되는 뒷 이야기나, 유키무라의 성장 과정의 감동적인(?) 이야기 등을 담아 놨는데, 짤막한 글로 이 중요한 이야기들을 다 담아 낸게 놀랍다.

 

나는 친구가 적다를 읽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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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넘어 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안경 콘테스트에서의 경품인 아키토와의 데이트 권을 써먹는다.

 

긴베에의 여러모로 귀여운 모습이 등장할 것이라 기대했는데, 그런 것 없음.

이번 편의 주요 이야기는 데이트가 아니라 긴베에와 아키토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알콩달콩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인물의 심리가 변하는 과정을 잘 그려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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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할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신이 없어서 몰랐었는데, 역자 후기를 읽어보니 한정판이 나왔었어... 드라마씨디에 대본까지 붙어서 나온 모양인데 왜 구입할때 좀 더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던 걸까 ㅠㅠㅠ

 

일시 품절 상태이긴한데, 품절 풀리면 사야하나... 고민 좀 해봐야할 것 같다.

 

자. 작가가 지난 권에서 광고했던 것 처럼 이번 권은 리자드맨이 주인공이라고 생각 될 정도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한참 읽다가 다른 책인가 싶어서 제목을 다시 확인했다.

 

리자드맨이 상당히 멋지고 애교있게나온다. 근데 무슨 리자드맨을 모에화 해놨어.

 

중간에 샤르티아를 공격했던 놈들에대한 이야기가 짧막하게 나오는데, 대놓고 인간 중에서 가장 강한 여자가 모몬가한테 반할 것 같은 전개가보인다.

 

이번 이야기로 스킬로 등록되어있지 않은 행동(요리라던가)은 실패하게되지만, 코퀴토스의 언동으로 완성된 존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리자드맨이 이후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쓰다 버려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ps1. 도대체 역자의 말에 있는 시계는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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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미 쿄야와의 싸움후 2년 후. 오사와 아카츠키는 독립창세기관 노아 라는 제 3의 세력을 정식으로 설립한다. 코쿤과 노아의 비공식 회담과 주홍빛 황혼의 참관.  회담으로 아카츠키는 코쿤의 인공섬 반환요구를 철회하게 만든다. 주홍빛 황혼의 단장인 세실 엔드하트의 마음을 빼앗아 마지막까지 가려는 순간 새로운 세력 OZ아벨 레전드가 등장한다.

 

이번 편에도 어김없이 히로인들의 부끄러운 모습이 많이 나온다. 새로운 캐릭터 이리아 레이놀즈 역시 등장하자 마자 아카츠키의 특기로 보내버린다. 처음엔 내가 잊어버린 캐릭터인가 했지만 역시 새로운 캐릭터였다.

 

인공섬을 반환해주라는 코쿤의 요구를 함정을 파놓고 순순히 반납하는 척 하는 장면이 이번 편의 두뇌싸움이 되겠다.

그리고 19금이 아닌 도서의 한계를 미묘하게 넘나드는 마지막 부분의 절묘한 자르기는 지금까지 중에 최고라고 생각한다.

 

세실이 데레데레 하려는 순간 방해하는 OZ의 등장 독자의 간장을 태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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