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이 글은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5권에서 충격적인 결말에 이어서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6권이 드디어 나왔는데 ㅋㅋㅋㅋㅋ 7권이 더 궁금해!!

 

궁금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 이번 권에서도 여러 떡밥이 풀리고 놓아졌는데

 

백경은 무엇이고, 왜 백경에게 당한 사람에 대한 모든 흔적이 사라지는지 왜 스바루는 기억하고 있는지, 베아트리스가 "ㅡ어머니, 베티는, 앞으로 얼마나 더," 라고 말한 것은 무엇이고, 크루쉬 칼스텐이 철을 모으는 이유는 무엇이고, 마녀교가 경의를 보이는 스바루에게 깃든 마녀의 기운은 도대체 무엇이고, 백경의 정보는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이번 이야기는 저번 권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을 꽁기꽁기하게 만들었는데 끝난줄 알았던 내용이 더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위기 절정까지 끌어올려 놓고는 끝내버리는!!!

 

조용히 7권을 기다리면서 마음의 불길에 풀무질을 하고 있어야겠다.

 

ps. 렘 완전 귀여워 죽겠네

ps.2 이 답답하게 터질려는 감상을 마땅히 표현할 수 있는 글 실력이 없음이 답답하다

ps.3 일러스트도 엄청 많이 들어있음. 한 권에 한 점이나 두 점이 겨우 있는 작품에 비해 상당히 많이 들어있는게 아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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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지난 8권부터 진정한 수라장에 시동이 걸렸다고 생각한다.
그 전까지의 이야기는 서막에 불과하다는 느낌이다.
7권까지는 수라장이라는 제목에 모자라는 흔하디 흔한 러브코미디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지루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8권을 읽고 진짜 재밌어지기 시작하는구나. 9권을 읽고 절로 웃음이 그려지면서 수라장이 시작됨을 느꼈다.

단순히 히로인이 많이 등장해서 난장판이 그려지는 모습을 수라장이라 부르기는 부족하다.
등장인물의 망가지기 시작하는 심리상태와 그런 와중에 얽히고 설키는 의중에서 혼란에 빠지지만 결코 막장으로 치닫지는 않는 그런 멋진 수라장이 되리라 새삼 기대되는 9권이었다.

ps. 여담이지만 띠지에 우리집 아기고양이의 일본어판 app광고 부분에 누리 소라 하나의 이름이 모두 잘못표시되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각각 소라 누리 유라 누리 라고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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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독특한 주인공의 외모가 내용을 궁금하게하여 보게되었다.

 

그리고 1화를 보고나서 조용히 1권부터 7권까지 주문..

 

1권을 읽는 내도록 손 발을 흔들면서 낄낄거렸다. 너무 재밌어서 하루에 한 권씩만 읽으면서 최대한 감미했다는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자 여타 러브코미디와 비견되는 부분은 바로 주인공이 청각장애인이나, 발암물질 생성자, 눈뜬 장님, 환상파괴자 등등이 아니라는 점 이라고 생각한다.

 

딱히 내용도 없으면서 마지막 권에나 가서 맺어지는 각종 작품들과는 달리 질질 끌지않고 속 시원하게 1권에서 깔끔하게 맺어진다.

 

물론 내성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출이 뒤로 주~욱 이어지지만, 힘들게 맺어지고 겨우 1~2화만에 스토리가 끝나서 고생한 댓가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 것이 큰 불만이었기에 이 작품은 정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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