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끄적이는 스포일러집

※경고! 이 글은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렌게가 귀여워서 연필을 지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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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가 나온 김에 신 편집판부터 2기까지 싹 몰아서 감상했는데, 막상 감상을 쓰려니 참 쓸 말이 없다.

보는 동안에는 답답 터지는 장면이 좀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다 보고나니 3기는 안나오려나.. 하고 있다.

보면서

아.. 이건 현실의 어디에 비유할 수 있겠고, 이 사람은 요런 사람인 것 같고, 야는 좀 있으면 죽을려나.. 하면서 보긴 했는데

그냥 재밌게 본 거 같다.

2기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건 마지막화에서 시모츠키 미카가 이 사회가 너무 좋기 때문에 시빌라를 믿는다고 울며 말하는 부분이었다.

1기에서 소꿉친구를 모두 잃어버리고 새로이 감시관으로 들어왔을 때는 어떤 활약을 할까 기대가 컸는데, 참 많이도 저질러줬다는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결국엔 츠네모리 아카네의 방에 WC를 쓴 범인은 누군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끝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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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퍼레이드 2화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책의 제목이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도저히 나오는 글이 없어서 직접 조사해봤다.

잘 보면 CHAWOT이 아니라 CHAVVOT으로 보이는데, 검색어를 달리해서 알아보니 외국의 어떤 사람이 이 단어가 성경에서 나온 것이라는 글을 써놔서 성경을 검색해보고 구글 번역기를 돌려도 CHAVVOT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이 CHAVVOT은 Orthodox Jewish Bible이라는 성경에 등장하는 단어였다.

어찌어찌 돌아가면서 찾아 된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Havvoth 이라고 검색해야 나오는 단어라고 추측할 수 있게되었다.

Havvoth은 마을이나 촌락이라는 뜻으로 보인다. 성경에는 야일의 마을이라는 뜻으로 Havvoth Jail이라 쓰였고, 야일은 '비추는 자' 라는 뜻이고, 22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는 이야기가 있다.

야일의 마을은 요단강의 동쪽에 위치해있는데, 야일이 여호와가 약속한 땅으로 가기위해 서쪽에서 강을 건너갔다는 이야기가 성경에 쓰여있는 것 같다.

요단강(혹은 요르단강)을 건너서 도착한 약속의 땅에 지어진 마을이라는 점에서 뭔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하자니 책 표지에 눈 덮인 숲과 손을 잡고 있는 사람 둘이 또 무엇을 의미하는지 걸린다.

괜히 찾는다고 시간만 날린 것 같기도하고.. 기다리면 누군가가 찾긴할턴데.

추가

참고:

http://kitsunetoneko.tumblr.com/post/108289628084/actual-haise-so-we-were-discussing-episode-2

1화 2화 3화가 서로 엮여있어 각각 다른 화를 설명할 수 있게 내용이 짜져있는 것은 좋은데

긴 스토리를 억지로 잘라내서 이어낸 것처럼 흐름이 뚝뚝 끊기고, BGM도 억지로 붙여 넣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단 계속 봐보긴 할 건데, 음.. 좀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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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극흑의 브륜힐데 : 엘펜리트 작가의 코믹스 원작, 엘펜리트의 명성을 이어 받기라도한듯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

 엘펜리트에서 멘붕을 겪었다면 이 작품은 피하는게 좋을 듯.

 어릴 적 쿠로네코(내여귀도아니고..)라는 소꿉친구를 자신의 실수로 잃어버린 주인공이 그녀와 매우 닮은 소녀를 고등학교에서 재회한 뒤 일어나는 일반인의 마법사 살리기 대작전.

솔직히 그만 좀 침침해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이미 첫 장면만으로도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암울한 상황이 이 작품은 밝은 분위기를 보여줄 수는 있지만 밝아질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러브라이브 2기 : 2013년 1분기 러브라이브의 시즌2. 1기에서 바로 이어지는 작품. 1기를 봤다면 2기도 보면 되겠다.

2기를 보기위해서 1기를 굳이 볼 필요는 없겠지만 보는 걸 추천.

일주일간 프렌드 : 코믹스 원작.

 매주 친한 사람과의 추억을 잃어버리는 소녀와 그 소녀에게 매주 친구 요청을 하는 순정남 이야기.

 보고있으면 절로 미소가 나오는 작품이지만 의외로 꼼꼼한 어두운 분위기 연출을 준비해뒀다.

 제발 정발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제발..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 : 소설 원작. 사람들의 플래그가 보이는 소년의 생존 스토리.

처음엔 그냥 정신줄 놓고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아마 더 정신줄 놓고 봐야할 것으로 보임. 뭔가 심각한 뒷 설정이 보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작품에 심각하고 어두운 분위기는 하렘을 더 끈끈하게 엮어주는 역할일뿐..

화

만화가랑 어시트턴트랑 : 코믹스 원작. 현직 변태 만화가와 만화가 지망생인 어시스턴트의 일상...을 그린 작품.

    원작 2부는 언제 정발되려나..

수

블랙불릿 : 소설 원작. 바이러스에의해 덩치가 매우 커진 곤충,카스트레아에게 인류가 습격당한다.

        가스트레아에게 감염된 임산부에게서 난 아이(모두 여성임)의 힘으로 인류가 지켜진다.

   1화는 괜찮았는데, 원작을 읽을 생각이 들 수준에는 아직 좀 모자라므로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

사상최강의제자켄이치 어둠의습격 : 코믹스 원작. 몇 년전에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 이후로 솔직히 또 애니화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성우가... 성우가 이상해.. 나만 이상하게 들리는지 모르겠는데.. 

소울이터NOT : 코믹스 원작. 의 외전. 소울이터라는 작품자체를 이번 소울이터NOT으로 처음 접하기 때문에 어떤 점에서

   다른 건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소울이터는 전투원의 이야기고 소울이터NOT은 비전투원의 이야기를 소문만

   들어 알고있다. 대략 금서목록과 초전자포의 차이 정도인듯.

   원작을 몰라도 충분히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같다.

목

노게임 노라이프 : 소설 원작. 도시전설로 회부되는 공백의 닉네임을 가진 남매가 세계의 기본 룰이 게임인 세상에 

   떨어져서  활약하는 내용.

         원작을 먼저 접했지만, 애니로 보니 또 신선한 느낌이 들고 내용을 아는데도 다음 화가 궁금해진다.

관희 챠이카 : 소설 원작. 음... 관을 메고다니는 소녀와 니트인 소년이 만나서 뭘 찾는 것 같은 내용.

        원작을 읽어보고 싶은데, 왠지 뒤로 갈수록 내용이 암울할 것같은 분위기가 주저하게 만든다.

     좀 더 지켜본 후에 결정할 예정.

금

이누가미양과 네코야마양 : 코믹스 원작. 5분 애니. 가볍게 웃어 넘기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됨.

 백합이라는 정보가 있음.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장 : 코믹스 원작. 아 제발 정발되라 제발. 연애세포가 퇴화되어 조금 달달하고 뜨뜻한 장면을

보면 손발이 없어지는 사람들은 피하고, 그 외에는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작품. 이런게 왜 정발 안되고..

악마의 수수께끼 : 코믹스 원작. 평범하지 않은 학급에 평범하지 않은 학생 한명과 그 학생을 암살하기위해

 모인 12명의 암살자. 등장인물이 교사를 제외하고는 전부 여성이라는게 심상치 않다.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 : 게임 원작. 음...... 연금술이 기술의 베이스인듯한 세상이 배경. 이제 막 취직하게 된

 남녀가 이러쿵 저러쿵 알콩달콩하게 청춘을 구가해가는 내용이 될지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않았으므로 기대하며 볼 수 있을듯.

주문은 토끼입니까? : 코믹스 원작. 내용은.. 유루유리한 내용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됨.

              이번 분기 치유물 중 하나가 될 수 있지않을까.

류가죠 나나나의 매장금 : 소설 원작. 처음엔 매장금이라길래 뭔가 네크로맨서같은걸 생각했는데, 말그대로 매장된

금(金)에대한 이야기.

캐릭터들이 맘에 들어서 원작을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역시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

토

Selector infected WIXOSS : 애니 원작. 트레이딩 카드 게임 Wi-cross를 배경으로한 애니메이션.

뭔가 카드 게임이긴 한데 단순히 카드게임이 아닌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1화.

데이트 어 라이브 2기 : 소설 원작. 2013년 2분기 데이트 어 라이브의 시즌2. 1기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전개 됨.

 요시노를 보기위해서 본다. 

일

성각의 용기사 : 소설 원작.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모두 개인적으로 용을 소유하고있는데, 용과 영혼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개인의 용만 탈 수 있는데, 주인공은 다른 사람의 용도 탈 수 있다. 근데 자기 용이 없음. 근데 막상 용이 태어나보니 인간형으로 태어남.

요즘 애니메이션은 가슴을 빛같은걸로 처리하지 않고, 그냥 다 그린다음에 특정부위를 아예 안그리는 식으로 그리기로 작정했나보다. 그냥 대놓고 그리고 특정부위가 있는 위치는 비워 둠.. 이게 나중에 BD나오면 편하긴하겠지..

그래도 세계는 아름다워 : 코믹스 원작. 세계를 정복한 쾌청의 대국의 태양왕의 처가 되기위해 비의 공국 공주가

    쾌청의 대국으로찾아가며 생기는 일을 그린 듯.

    OP를 보면서 '아 이거 좀 재미없을지도..' 싶었는데, 완전 재밌네 살짝 쇼타물인가? 싶은

    기분도 안든건 아니지만 괜찮았다. 내용 중에 나오는 노래에 영어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하는 개인적인 소망도 있지만..

메카쿠시티 액터즈 : 아지랑이 프로젝트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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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게의 하루를 보내드리고있습니다.

렌게의 마이페이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편.

50대 50 확률로 가끔 병아리 같은게 나온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타루는 뜻밖의 상황에 매우 약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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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도구를 팔아서 사용자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일을 하는 상점 직원인 자신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피노.

그런 피노를 보면서 아이리를 떠올리는 라울.

한편 가게에 도착한 라울과 피노는 바닥에 쓰러져있는 노바를 발견한다.

점점 이 작화가 익숙해져가고있는 자신이 무섭다.

아니면 작화가 진화하고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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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죠가 폭주하는 사이 아사기, 나기사, 히메라기를 납치해 도주한 가르도슈.

뭔가 일어날 것 같으면서 질질끄는 모양이 좋지 않다. 자, 할꺼면 빨리 저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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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자연스럽게 점점 동료가 늘어가고있는 사무라이 플라멩코. 이번에는 장비를 지원해주는 박사가 나타났다. 문방구라서 불법이 아니라니..

겨우 마리가 적극적인 대쉬를 해보려했더니 여자친구가 있다고, 쿨하게 거절하는 고토. 하지만 그 말 보다는 마사요시와의 관계를 더 의심한다.

근데 언제 보여줄거여 고토의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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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품을 사러 일본에 돌아온 신이치 ..를 따라서 몰라 쫓아온 뮤셸. 하나하나에 크게 감동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그에 반해 신이치 놈은 차려진 밥상에 생선이 뼈를 다 바른 상태로 숟가락 위해 올라와있는데, 전혀 건들지도 않고, 다시 뼈에 살을 붙이는 행동을 하고 있고..